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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CSE President’s Message

안녕하십니까?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 회장 김성환입니다. 저희 협회는 1986년 11월에 설립되어 그 동안 23분의 전임회장님들이 협회를 이끌어 주셨고, 저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2년 임기로 협회 회장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우리 협회는 지난 36년동안 많은 성장과 발전을 하였으며, 2023년 1월 현재 등록회원 3,000여명 (활동회원 2,000여명)의 규모로써, 11개 지역지부(Local Chapter), 8개의 차세대 청년전문가 지부(Young Professional Society), 4개의 전문가단체(Professional Society), 그리고 17개의 차세대 대학지부(School Chapter)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지난 12년간 회원님들과 임원님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매년 한-캐나다 과학기술 대회(CKC)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한국의 다양한 정부출연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전문연구개발관리기관들과 함께 협력하여 국제공동연구 및 교류협력 기회를 만들었고 다양한 펀딩 기회를 발굴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회원님들 (특히 젊은 세대 회원님들)이 재정적인 지원을 받으며 매년 CKC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고 연구자들이 한국기관으로부터 연구비를 수주할 수 있었으며 실질적인 성과와 다양한 국제교류 및 협력 성공사례들을 도출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협회의 성장과 성공가운데에는 어려운 도전도 있습니다. 협회의 규모와 연구비는 급성장을 하였지만, 협회 내 회원들간의 소통과 협력 그리고 친목도모를 할 수 있는 여러 기회를 확장시키는 것은 아직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회장으로 하고 싶은 첫번째 일은 능동적으로 다양한 협회 회원들을 발굴하는 것입니다.

단지 학계에서 일하시는 회원들 뿐 아니라 산업체, 정부 기관등등 여러 분야에서 일하시는 다양한 전문가들을 발굴하여 협회 회원들간의 친목도모 및 상호 협력을 할 수 있게 하는데 힘쓰겠습니다.

또한 여성 회원들 뿐 아니라 젊은 차세대 회원들의 발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둘째로 효과적인 네트워킹과 멘토링 기회들을 지역 지부 및 전문가 단체들과 협력하여 잘 개발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의 차세대 회원들이 새로운 직장과 진학 및 인턴쉽의 기회들을 찾을 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그리하여 보다 많은 젊은 차세대 회원들이 캐나다 과학 기술 분야 주류 사회에 진출하도록 독려하고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존 한-캐나다 과학기술 협력 사업에 추가하여 한국 및 캐나다에 있는 산업체들과의 협력 파트너십을 증진시켜 나가는데 더 노력을 들이고자 합니다.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은 궁극적으로는 경쟁력 있는 산업체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저희 협회 회원들이 진출하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한국 및 캐나다 산업체들과 협회가 좋은 파트너십을 가지고 협회 회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협회 회장 또는 임원단의 노력 만으로 이뤄질 수 없음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모든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여가 필수적으로 필요할 것이고 이를 위해 전 협회 회원님들과 투명하게 소통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저희 협회를 더욱더 다양하고 포용적인 협회로 만드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모든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함께 한-캐나다 과학기술협력의 가교역할을 하는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김 성 환
캐나다과학기술자협회 24대 회장